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2015.11.30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취업을 축하합니다.
그 동안 일하시느라 못 나왔을 텐데, 마지막 날에는 참석하셨네요?
네~ 감사합니다. :) 처음부터 같이 고생한 친구들이라 마무리도 함께하고 싶었는데, 다행히 토요일에 수료식을 해서 올 수 있었어요.(웃음) 만약에 평일에 수료식을 했어도 저녁 회식자리는 참석했을 거에요.(웃음)
어떤 회사에 입사하셨나요?
주식회사 산들네트웍스라는 영등포에 있는 회사에요. 네트워크 장비 전문 업체로 주로 설치와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 회사에요. 저는 파견업무를 하고 있어서 출근은 다른 곳으로 해요.
파견이면 어느 회사에서 업무를 하세요? 주로 어떤 업무인가요?
근무한 지 1주일 정도라 업무파악은 다 못했어요. 지금은 SK브로드밴드에서 상품 출시 전에 테스트하는 것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요. 보통 IPTV 같은 상품을 테스트하고, 네트워크망 분리 작업도 해요. 정보보안 설정도 한번 만져 봤어요.(웃음)
1주일 밖에 안됐지만 업무에 힘든 점은 없었나요?
네. 아직은 교육을 받으면서 업무를 하니까 어려운 점은 없어요. 단지 출퇴근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정도만…(웃음)
입사 전에 했던 걱정거리가 있었나요?
실제 장비를 사용하며 업무를 봐야 하는 점이 조금 걱정 됐어요. 그런데 교육원에서 가상환경을 다루며 배운 내용을 토대로 사용하는 장비라서 막상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고요.(웃음) 사용하기 전에 선배님이 설명을 해주기도 했고요.
면접은 어떻게 봤어요?
교육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을 봤어요. 프로젝트에서 제가 맡은 분야의 기술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게 준비했고, 자신감 있게 대답하려고 노력했어요.

KH교육원의 취업지원은 도움이 됐나요?
취업 전에는 자소서 첨삭과 상담 등을 했는데, IT업계의 현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도움이 됐어요. 자소서 작성도 전문가가 객관적인 시각으로 첨삭해주니 많이 수월했어요.
KH에 다니면서 기억나는 이야깃거리가 있나요?
프로젝트 기간에 고생했던게 생각나요. 진행하다가 막히면 잘못될까 걱정하면서 팀 구분 없이 서로 물어가면서 진행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반 전체가 프로젝트의 내용을 공유한 것처럼 됐어요.(웃음) 어떻게 보면 자신이 맡은 분야 외에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Win-Win 한 셈이죠.
먼저 취업한 선배로서 팁 한 가지만 말해주세요~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밝히고 시작할게요.(단호) 면접을 볼 때 자신이 서술해 놓은 내용에 대해서 막힘 없이 설명할 수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끔 생각이 안 나서 머리가 하얗게 될 때가 있는데, 완벽하게 달달 외운다면 그럴 일이 적겠죠. 그리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임하는 것도 플러스 요소라고 생각해요. 모두 파이팅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영씨도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