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KH가 아닌 것 같아요.
2016.08.29

안녕하세요. 순길씨 소개 좀 부탁드려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를 전공한 29살 백순길입니다.
로봇 청소기 회사에서 경력이 있다고 들었어요~
네. 맞아요. 교육원에 오기 전에 로봇 청소기를 만드는 회사에 다녔었어요. 작은 로봇 하나라도 여러 가지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사용해야만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래서 IT분야에 대해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어서 KH에 오게 되었어요.
비전공자인데 어렵진 않았나요?
물론 엄청 어려웠어요.(웃음) 그런데 재미있다고 생각한 적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웹 프로그래밍을 만들 때는 너무 재미있어서 자바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강사님께서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수업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웃음) 그래서 따라가기에 많이 어렵지 않았어요.
실제로 강사님이 학생들과 친하다는 소문이 자자하던데요~?
네. 수업도 수업이지만, 강사님께서 성격이 너무 좋으세요. 완전 천사나 다름없어요.(웃음) 강사님 덕분에 반 분위기도 좋고, 최고예요. 최고! 김대기 강사님 사랑해요!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도 들어보고 싶네요.
정말 재미있는 일이 많았어요. 제가 남을 도와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보니까 도와주고 싶더라고요.(웃음) 같이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는데, 힘들어만 하니까 안타까운 마음에 혼내면서 가르쳐줬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저를 좀 안 좋아했을 것 같아요.
혼났던 친구는 잘 따라왔나요?
네. 실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이제는 저보다 잘할지도 몰라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너무 아쉽고요. 6개월 동안 모두 고생 많았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입학 전에 상담해 주신 임소정 선생님과 항상 저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신 오명준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전해드려야겠는걸요?^^
네. 감사했다고 꼭 전해주세요~(웃음) 모두 훌륭하신 분들만 계신 거 같아요! 정말 괜히 KH가 아닌 것 같아요.
순길씨도 고생 많았어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KH를 사랑하는 백순길씨의 인터뷰는 여기서 마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