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같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2016.03.30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해요!
네, 안녕하세요~ 경기 용인에 사는 29살 김종기입니다.
참 심플한 소개네요.(웃음) 이제 곧 수료인데, 소감이 어때요?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처음 학원에 오고 한 두 달은 시간이 잘 안가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순식간에 지나가버렸어요.(웃음)
이런, 정보보안에 푹 빠지셨나 봐요.
처음에 저랑 잘 안 맞으면 어쩔까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강사님께서 수업을 잘 가르쳐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 크게 어려운 부분 없이 잘 배웠어요.
김영재 강사님이죠?
네, 강사님이 경력이 많으셔서 그런지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쳐 주셨거든요. 면담할 때도 공부나 취업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웃음)
종기씨는 정보보안에 관심은 언제부터 생겼나요?
이전에 하던 일이 있었는데, 너무 비전이 없어 보여서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봤거든요.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IT분야가 괜찮아 보였고, 그중에서도 정보보안이 미래의 유망직종 1위에 랭크 돼있길래 선택했어요.
아~ 그러면 실제로 배우니 1위 직종이 맞는 것 같아요?
그럼요, 이미 선택했는데 1위 직종 아니면 안 됩니다.(웃음) 그리고 어려운 내용이 많아서 1위가 맞을 것 같아요.

어려워서 1위다?(웃음)
(웃음) 그래도 처음에는 굉장히 어렵고 복잡할 줄만 알았는데, 공부하다 보니 점점 재밌어졌어요.
적성에 잘 맞으시는 것 같아요.
네, 맞아요.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어떤 과정을 공부할 때 제일 재미있었나요?
음… 모의해킹과 네트워크가 특히 재미있었고요. DB는 어렵고 공부할 내용이 많지만 재미있었어요.
집이 용인이신데, 학원 다니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그냥 버스 타고 앉아서 쭉 오고 가면 되니까요. 그리고 오후반이라 앉을 자리도 많아서 편하게 다녔어요.
그게 오후반의 장점이죠.(웃음)
프로젝트 준비는 다 끝났겠죠?
네, 이제 발표만 남았습니다.
팀 프로젝트 같은 것을 다른 곳에서 겪어본 적이 있어요?
아니요, KH에서 처음 접해봤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우리 팀원들이 다 열심히 잘해서 재미있게 준비했던 것 같아요.
정보보안에도 다양한 직종이 있는데, 진로는 정하셨나요.
일단은 보안관제를 하고 싶어요. 보안관제로 경력을 쌓은 후에 네트워크 관리자나 DB관리 부분으로 나갈 계획이에요. 그리고 보안관제로 근무하는 동안 학점은행제를 이용해서 학사 학위도 취득하려 합니다.
수료 후에도 많이 바쁘시겠어요.(웃음)
반 친구들은 어땠나요?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들 5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전공자든 비전공자든 상관없이 모두 같이 노력하는 모습들이 좋았어요. 그래서 우리 반 친구들 모두 잘 됐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종기씨도 파이팅입니다.
앞으로 원하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