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자신감, 모두 얻었습니다.
2016.03.08
안녕하세요. 우선 자기소개 부탁해요!
26살 박철오입니다. 정보보호학과를 전공했고, 전공을 살려서 좋은 곳에 취업하려고 KH에 왔습니다. 성격은 엄청 활발한 편인데, 우리 반에도 활발한 친구들이 많아서 좋았어요.(웃음)
쭉 자바에 관심이 있었나요?
사실 학교 다닐 때만해도 자바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나중에 보니까 자바가 다른 언어보다 사용량도 많고 프로그래밍 환경이 괜찮아서 매력을 느낀 거에요.
자바가 프로그래밍하기가 더 편한가요?
자바는 콘솔만 잘 봐도 에러를 잡을 수가 있거든요. C언어 같은 경우에는 결과값만 보여줘서 찾기가 힘들어요.
철오씨네 반 분위기는 어땠어요?
정말 활발해요.(웃음) 그래서 좋았던 점이 모두 다 친하니까 모르는걸 주저 없이 물어보고 알려주면서 서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사이가 어색하면 모르는게 생겨도 물어보기가 힘들잖아요. 가르쳐 주다 보면 새로운 에러를 알게 되서 실력이 많이 늘더라고요.
강사님도 자주 어울리셨다면서요?(웃음)
네, 정말 장난꾸러기(?)세요. 장난이 많으셔서 짓궂긴 해도 수업은 정말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셨어요.
이번 프로젝트는 어떤 주제로 하셨나요?
울랄라 치킨이라는 회사의 물류창고 시스템을 제작했어요. 지점마다 메뉴의 재고를 파악하고, 재고가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채워주는 것과 각 지점의 매출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구현했어요.
끝나고 나니 아쉬운 점은 없나요?
1주일만 더 있었으면 더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어요. 그래도 막상 끝나니 후련합니다. 제때 못 끝내면 어떡하나 라는 걱정에 해방돼서 좋아요.(웃음)
KH에 다니면서 얻은게 있다면?
대학에서 들었던 전공 수업은 이론적인 내용 위주라 4년을 다녔어도 프로그래밍 실력은 변변찮았는데, KH에 다니는 6개월 동안 프로그래밍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취업준비는 잘하고 있어요?
이력서는 계속 넣고 있고요. 면접은 두 군데 봤는데, 설 끝나고 연락 준다고 했어요. 다다음 주에 면접일정도 있고요.
꾸준하게 보고 있네요?
1주일에 한 곳씩은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면접은 잘 봤어요?
그게… 그 회사에 KH학생 네 명이 이틀에 걸쳐서 면접을 봤는데, 제가 첫날 면접을 보고 나서 다음 날 가는 친구에게 면접 본 내용을 말해줬더니 그 친구도 비슷한 내용으로 면접을 봤다고 하더라고요.
비슷한 내용으로요?
네, 그래서 제가 틀린 문제를 친구는 맞혔더라고요. 아마도 다음에 면접을 볼 회사가 제가 갈 회사가 아닌가 합니다.(웃음)
잘 되길 바랍니다.(웃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처음에 교수님께서 취업이나 하지 무슨 학원이냐고 하시니까 학원이 도움이 될까 걱정했는데, 정말 많은 내용을 배우고 실력이 부쩍 느니까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리고 IT업계는 인맥이 많으면 좋다고 들었는데, KH에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좋습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 쭉 이어나가시길 바랄게요.
6개월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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