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노하우는 오늘의 공부 목표와 함께 다짐을 적는 것이었습니다.
2025.01.20
KH interview
김민지(27세)
(디지털컨버전스)공공데이터 융합 자바개발자 양성과정7
어문경 강사님 / 조지은 취업담임
2025년 01월 15일 수료
IT경력 無
공부 목표는 많은 양이 아니더라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학원에 오면 공부에 관한 명언들을 찾아서 그날의 다짐을 적곤 했습니다. 그렇게 1교시를 시작할 때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었고, 그 덕분에 공부의 습득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던 것 같습니다.
민지씨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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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컨버전스) 공공데이터 융합 자바개발자 양성과정 7기 수료생 김민지입니다. 저는 비전공자로서 개발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비전공자라는 이유로 도전의 첫걸음이 어려울 것 같았지만, 열정과 끈기로 모든 수업을 수료하고 2개의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과정 중 어려운 순간들도 많았지만, 저의 의지와 함께 항상 곁에서 친절한 지도와 해결책을 주신 어문경 강사님과 조지은 취업 담당 선생님 덕분에 마침내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은 저에게 개발자로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고 실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는 이 배운 지식들을 실무에 적용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
자바 개발자 직업훈련교육을 수강하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
교육을 전공했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이 항상 많았습니다.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기 위해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아왔고, 그 과정에서 나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점차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대학교 교양과목 중 ‘파이썬’수업을 듣고 프로그래밍 언어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으며, 그 이후 개발자 직업을 가진 가족들의 조언 덕분에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디지털컨버전스) 공공데이터 융합 자발개발자 양성과정 7기 직업훈련교육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주었고, 개발자로서의 길을 확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어문경 강사님의 강의는 어떠셨나요? |
어문경 강사님의 강의는 “학생 맞춤 강의”라는 표현을 써도 과언이 아닙니다. 강사님은 학생들의 강의 습득 능력을 면밀히 확인한 후, 학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강사님은 학생들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필요하다면 추가 설명을 해주시며, 어려운 부분에서는 천천히 그리고 자세하게 풀어주셨습니다. 이 덕분에 저 또한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론 수업에서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고 항상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은 매번 수업을 녹화해 주셨기 때문에 수업을 들으면서 복습이 필요하거나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 언제든지 녹화를 통해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녹화 자료 덕분에 수업에서 놓쳤던 부분이나 헷갈렸던 내용을 반복해서 확인할 수 있었고, 학습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은 어렵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통해 해결하라고 항상 말씀해주셨습니다. 저 또한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슬랙을 통해 강사님께 질문을 드렸고, 그때마다 빠르고 친절한 답변을 받으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말에도 혼자 공부하면서 이해가 되지 않거나 풀리지 않는 문제를 마주했을 때, 진도가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이 들었지만, 강사님께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사님은 항상 빠르게 답변해 주셨고, 이해가 될 때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한번 더 이해가 되었는지 물어봐 주셨습니다. 강사님의 학생을 위한 배려와 신속한 피드백 덕분에 학습이 계속해서 진전을 이룰 수 있었고, 더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
개발의 어떤 점이 흥미로우셨을까요?? 그리고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첫 수업을 듣던 때와 한 달 뒤의 수업을 들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첫 수업을 들었을 때는 모든 내용이 처음 접하는 것이었기에 수업 내용을 정리하기보다는 타자 연습을 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서 ‘정말 내가 이 길이 맞는 걸까?’라는 불안함도 들었지만, 그때마다 ‘누구나 처음 배우면 어려움이 있을 거야’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큰 목표인 ‘6개월 과정을 이겨내보자’보다는 ‘이번 주를 한번 이겨내보자! 어려워도 열심히 공부해보자’라는 단기 목표를 세우고 학원에 다녔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한 달 뒤, 수업을 들을 때 그 동안 안 들렸던 이론의 내용들이 이해되기 시작했으며 저도 모르게 타자 연습이 아니라 수업 내용을 정리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작은 변화였지만 저에게는 강렬했던 기억이었고 이 기억을 통해 개발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경험은 앞으로의 학습에 대한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계속해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의 공부 노하우 중 하나는 스터디 플래너를 활용해 오늘의 공부 목표와 함께 다짐을 적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의 공부 목표는 많은 양이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복습하거나 늘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학원에 오면 공부에 관한 명언들을 찾아서 그날의 다짐을 적곤 했습니다. 그렇게 적은 다짐을 보면서 1교시를 시작할 때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었고, 그 덕분에 공부의 습득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던 것 같습니다. |
수업 내용 중 어려웠던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
수업에 대한 어려웠던 부분은 해당 수업 내용을 다시 한번 찾아보고 복습하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만약 그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추가고 검색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혼자만의 해결 시간을 가졌음에도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때는 주저하지 않고 강사님께 슬랙으로 질문하거나 팀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해결했습니다. |
팀 프로젝트를 두 번 진행해 보셨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세미 프로젝트 때는 처음 해보는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기획부터 발표까지 한 발짝 뒤에서 지켜보며 진행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프로젝트 진행 방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있었기에 파이널 프로젝트에서는 기획부터 발표까지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제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세미보다는 파이널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의 에피소드를 말씀드리자면, 세미 프로젝트 때보다 과감한 코드 작성 시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세미 프로젝트에서는 기획을 하고 결과물을 확인했을 때, 기획했던 부분을 많이 시도하지 못하고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 파이널 프로젝트에서는 많은 기획을 했음에도 95%이상 기획했던 기능을 구현하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도 “세미 프로젝트 때보다 많이 성장한 것 같다”라는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성장의 과정을 직접 느끼고 그 결과물이 성공적으로 나타났을 때, 그 뿌듯함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감정이었습니다. |
수료를 앞두고 계신데, 교육을 듣기 전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IT에 대한 동향을 살펴보면서 업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데 대한 두려움도 사라졌습니다. 자바 개발자 과정과 두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코드 작성에 대한 기술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이를 통해 실무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실무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배움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담당강사님과 예비훈련생들에게 한마디 남겨주세요! |
어문경 강사님! 강사님의 수업을 듣고 자바 개발자의 길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항상 적극적인 수업 방식과 빠른 질문 피드백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가끔 강사님께서 주시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따끔한 말씀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그때마다 마음을 다시 다잡고 더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순간들이 저를 더욱 성장하게 만들었고 항상 제 학습 방향을 잡아주신 강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학생들의 공부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비훈련생 여러분께 한마디라고 적혀있지만 너무 해드리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첫 번째로, 8시간 동안 수업을 듣지만 무조건! 매일 복습을 추천드립니다. 매일 복습을 하다 보면 이해의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배움에 대한 성장을 실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복습은 단순히 기억을 되새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키우고 실력을 쌓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리고 수업을 듣고 나서 ‘정말 이 길이 내가 가야 할 길이 맞는가?’ 라는 고민이 들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 과정을 겪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회 경험을 6개월 이상 쌓은 후에 결정을 내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교육 과정도 최소한 6개월 동안 열심히 공부하시고 그 이후에 결정을 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듣던 과정에서도 정말 맞지 않거나 취업이 되셔서 나가신 분들도 계셨지만 어려움으로 이겨내지 못하고 나가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 점에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선택한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어려움이 닥친다면 동기들과 고민을 나누거나 강사님과 취업 담당 선생님께 고민을 털어놓고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대부분 초기에 혼자 수업을 듣고 점심도 혼자 먹게 되는데 꼭 동기들과 친해져서 함께 수업을 듣고 점심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동기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힘을 얻었고, 그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의 말씀을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잘 들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이 부분은 저의 경험을 통해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6개월 동안 힘들기로 결심하셨다면, 교육과정 외에도 추가적인 자격증 공부도 추천드립니다. IT관련 자격증들이 정말 많습니다. 정보처리기사, SQLD, ADSP 등 여러 자격증이 있습니다. 동기들 중에는 “힘든 와중에 자격증 공부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받았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바쁜 현대인들도 시간을 쪼개서 자격증 공부를 합니다. 우리는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만약에 어떤 자격증부터 공부할지 고민된다면 SQLD 자격증을 먼저 취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바 기초 수업이 끝난 후 오라클 수업에서 SQL을 배우게 됩니다. 이때 SQLD 자격증 공부를 함께 병행하면 복습도 되면서 자격증도 취득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훈련생분들이 미리 알고 교육과정을 준비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길게 남겼습니다. 끝까지 모두 홧팅! |